군포시는 지난 5월 말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 방역(연무소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방역소독 집중관리지역 5개소에 ‘모기 트랩’을 설치해 감염병 매개 모기 분포와 밀도 조사를 시행, 해충의 방제 방법과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전략적·효율적으로 모기 방제를 추진한다.
또 방역활동 외에 신기천과 반월호수 주변에는 ‘해충유인살충기’ 86대를, 수리산 등산로 입구 등에는 ‘모기 기피제함’ 8대를 설치·가동했다.
이외에도 시는 4개 방역 기동반을 가동해 사계절 맞춤형 친환경 방역소독을 연중 실시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