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단면, SF영화 속 그래픽처럼 기호화
현대사회 단면, SF영화 속 그래픽처럼 기호화
  • 민경화 기자
  • 승인 2016.07.18 20:59
  • 댓글 0
  • 전자신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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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점프 2016 : 송민규’ 전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4인 중
송민규 실험적인 작품 첫 전시
경기도미술관 내달 15일까지

기관 협력 릴레이 전시 ‘퀀텀점프 2016 : 송민규’ 展이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는 지난해부터 입주작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퀀텀점프’를 공동 주관, 하나의 에너지가 다른 차원으로 도약하는 퀀텀점프처럼 입주작가들의 작업이 모여 만들어진 특별한 에너지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첫 번째 작가인 송민규는 ‘수영장 끝에 대서양’을 제목으로 경기창작센터 입주 동안 제작한 신작 포함 드로잉 120여점과 설치작업들을 전시한다.
 


물신·기호·도시개발 등 개인이 경험한 현대사회의 단면들을 SF 영화 속 그래픽 이미지와 특수효과를 차용한 드로잉, 회화, 설치작업으로 선보이는 송민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태국 여행 때 겪은 에피소드를 토대로 언어와 이미지, 기표와 기의 사이의 관계 작용을 표현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또 다른 출품작인 입체드로잉 설치에서는 삶에서 획득한 이미지 정보들을 정렬하고 조합해 여러 층위의 평면을 만들어 낸 송민규의 특별한 작업을 만날 수 있다.
 


경기창작센터와 경기도미술관은 이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미술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도유망한 작가들의 활동 발판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후 하석준의 ‘달콤한 에너지’, 김동찬의 ‘어떤 사람’, 황경현의 ‘드로잉룸’전시가 이어질 계획이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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