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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도화선 된 것 같아 기쁘다”

소요산 정기 받아 희망 채우길
개관 이래 하루 1500여명 방문
박물관 연계 관광인프라 구축
새로운 동두천 역사 써나갈 것

 

인터뷰| 오세창 동두천시장

“우리 동두천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백색의 도화지처럼 밝고 깨끗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린 ‘2016 숲­꿈 그리기대회’에 참석해 “아이들의 꿈을 위해서는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충족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용인시의 경우 이미 오래전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조성돼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시설과 전시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 동두천시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도화선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초기 주변의 우려 속에 힘든 점도 많았지만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래 하루 1천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 “10만 동두천 시민의 희망은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소요산의 정기를 받아 도화지 한가득 희망을 채웠으면 한다”고 행사 참가자들에 대한 격려도 놓치지 않았다.

오 시장은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소요산 등 시 면적의 68%에 달하는 산림지역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소요산산림욕장을 비롯해 왕방산MTB코스와 국제트레이러닝코스 등이 국내외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만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한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동두천의 역사를 써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김홍민수습기자 n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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