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8선 의원’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연임

기구, 국회 법인화 추진

국회 최다선 8선의 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 의원이 27일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연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20대 국회 회장에 서 의원을, 수석부회장 겸 간사장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을 선출했다.

서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회장을, 강 의원은 간사장을 지낸 바 있다.

연맹은 “서 회장은 아베 신조 총리와의 세 차례 면담을 비롯한 활발한 의원외교활동을 통해 작년 11월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위안부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고, 일본 정·관계 인사들과 두터운 교분이 있다”고 말했다.

연맹은 또 이날 기구의 국회 법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972년 설립된 연맹은 한국 측 145명, 일본 측 300여명의 의원이 가입돼 있고, 양측이 매년 번갈아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서 의원은 “북한 핵과 미사일 발사, 사드 배치 후 중국과의 관계 등 여러 가지 동북아시아 정세를 고려하면 어느 때보다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외교적으로 크다”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