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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개 산업 정밀화 빈곤부축… 룡정, 빈곤해탈 공략전 전면 전개

‘여덟가지 경우 제외’ 등 적용 빈곤호 1만3403명 확정
온실비닐하우스·천마재배 등 2억6830만원 투자 계획

룡정시는 정밀화 빈곤부축을 올해 사업의 중점으로 삼으면서 빈곤해탈대상을 총괄적으로 계획하고 도급부축강도를 높였으며 과학적으로 사업방안을 제정하고 제반 보장제도를 건립했는데 올해내에 동성용진, 개산툰진, 백금향 3개 향진을 빈곤에서 해탈시키고 2018년에 빈곤해탈임무를 전부 완수하기로 했다.

룡정시는 먼저 빈곤호에 대해 서류를 건립하고 카드를 작성하면서 정밀화된 확인사업을 펼쳤다. 향진을 중심으로 도급단위, 촌사업팀, 제1서기 등 여러 면의 힘을 동원해 촌에 심입하여 상세한 조사를 펼쳤다. 룡정시는 ‘여덟가지 경우 제외’의 원칙에 따라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 빈곤호를 배제하고 ‘2개 공시, 1개 공고’에 따라 공시심사제도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1만 3403명 빈곤호를 확정했다. 그후 1.5만권에 달하는 빈곤해탈부축수첩을 각 촌에 발부함으로써 정밀화 빈곤부축에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

동시에 전 시 부축자원을 통합하고 빈곤해탈 도급임무를 합리적으로 배치하면서 선후하여 30명 현급 지도간부, 70여개 시급부문과 65개 촌주둔사업대를 파견해 빈곤해탈부축 사업을 펼쳤다. 룡정시는 민영기업, 사회조직, 개인의 빈곤해탈 개발사업 참여를 적극 격려함으로써 사회부축자원과 정밀화부축의 효과적인 접목을 실현했다.

현재 초보적인 계획을 통해 117개 빈곤해탈 산업대상을 확정, 계획투자가 2억 6830만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그중 온실비닐하우스, 천마재배, 식용균양식 등 양식업대상이 30개, 소, 양, 돼지, 고기닭 등 사육업대상이 53개, 태양광발전 등 신흥산업대상이 12개, 농기계합작사, 농산물가공공장 대상이 17개, 관광부축대상이 5개에 달하고있다. 또한 기초시설대상 비축고를 건립했는데 계획투자가 1억 1233만원에 달하고 61개 대상이 포함되고있다. 그중 소류역정돈대상이 19개, 농촌도로대상이 37개, 농토수리대상이 5개에 달한다. 년도 빈곤해탈진척을 완수하기 위해 룡정시는 이미 개산툰진 유기비료 가공대상, 동성용진 인화촌 관광부축대상, 로투구진 문화촌 연변소사육대상, 로투구진 흑돼지사육대상 등 중점대상을 선별했으며 현재 전단계 수속을 밟고있는중이다.

이를 토대로 룡정시는 실제와 결부해 ‘룡정시 빈곤해탈 난관공략 실시방안’, ‘이개축부축방안’과 ‘빈곤부축도급방안’ 등 일련의 빈곤해탈 사업방안을 과학적으로 제정, 년도 빈곤해탈 사업목표를 명확히 하고 ‘일곱가지 한패’ 빈곤해탈조치를 취했으며 기초시설건설, 지정부축, 제도건설, 조직보장 등 면에서 체계적으로 배치했다.

‘룡정시 빈곤해탈 난관공략 실시방안’요구에 따라 룡정시는 올해 빈곤해탈공략 실시방안을 편성한후 33개 빈곤해탈임무를 확정했는데 투자총액이 8600만원에 달하며 14개 빈곤촌의 4500명의 빈곤인구가 빈곤모자를 벗게 된다. 동시에 룡정시는 부분적 촌툰이 분산되여있고 기초시설이 락후한 정황에 대비해 빈곤호의 주관념원을 충분히 청구한 토대에서 이개축 빈곤부축 사업을 통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년내 54호, 104명의 이개축임무를 완수하기로 했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순조롭게 전개하기 위해 룡정시는 사업조률 련계기제와 15일 배치기제를 건립하여 사업추진상황에 대해 정기적으로 배치했는데 상반기 이미 30여차 관련 전문회의를 소집했다. 그리고 룡정시 ‘빈곤해탈 공략사업 감독방안’, ‘빈곤해탈 난관공략 심사세칙’을 제정, 출범시키고 사업격려, 금융지지, 용지보장, 자금감독관리 등 면을 둘러싸고 9개 관련 보장제도를 건립했으며 관련 심사결과를 년도실적 심사범위에 편입시켰다. 뿐만아니라 각 향, 진에 부축기제를 설립하고 전문인원을 배치함으로써 제반 임무가 효과적으로 시달되도록 확보했다.

/장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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