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1월 1일 2002 대학생 취업스쿨(Career Guidance Program)을 오픈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서비스 전문기관인 ㈜스카우트와 공동으로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취업자(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 '유망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자질의 향상', '취업전략설계'등을 중심으로 한전문적인 취업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서 개인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음에도 사회적 인식과 개인적 편견,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부족, 인력수요에 따른 필요자질의 부족 등으로 능동적으로 채용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예비취업자에게 취업촉진에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리라 기대된다.
대학생 취업스쿨은 11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사전에 기업에서 원하는 인력수요를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기업에 공급하게 된다. 중기센터 측은 "집체교육 뿐만 아니라 학생과 컨설턴트간의 1:1 카운셀링을 통한 경력목표 설정과 성공적 취업지원 가이드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직무역량모델 및 분석 Tool을 이용해 참여학생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개인별 특성에 부합하는 취업지원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취업성공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이 프로그램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중기센터는 금년도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년도에는 사업을 보다 확대함으로써 우수인력의 발굴 및 취업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에 인력지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여홍기자 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