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과 성장에 기여하는 공공펀드는 혁신적 운영이 절실하다. 기업인들에게는 신속한 자금 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인천시가 미래 성장 동력인 벤처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 형 공공펀드를 조성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벤처와 중소기업의 성장계기를 조성해가기 바란다. 기업들이 손쉽게 필요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을 때 성장하고 활성화될 수 있다. 시는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에서 SW, IT, BT 벤처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창조성장 벤처펀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신규 결성된 창조성장 벤처펀드의 효율적 운영과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유한책임조합원인 인천경제 산업정보 테크노파크와 업무집행조합원간의 업무협약 식을 가졌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SW, IT, BT 분야의 벤처와 중소기업에게 각 펀드별 투자와 운용계획을 안내하기 위해서이다.

시는 이날 2014년 결성된 100억 원 규모의 창조성장벤처펀드 1호의 운영현황을 발표하고 70% 이상의 투자를 완료하였다. 올해 115억 원 규모의 2호 펀드와 150억 규모의 3호 펀드를 순차적으로 결성하고 이에 대한 운용계획을 설명하였다. 이러한 펀드는 기업의 자원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17년과 2018년에도 총 200억 규모의 창조성장 벤처펀드 4·5호를 추가로 조성해 총 500여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1호·2호 펀드의 투자 대상은 청년창업 분야의 기업체이다. 대표이사가 만39세 이하이거나 만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이상인 창업을 3년 이내 한 기업 중에서 매출액 중 R&D 5%이상 또는 연매출 10억 원 이내인 기업으로 자격이 제한된다. 실업률 높은 청년들의 일자리마련에 기여할 수 있다. 3호 펀드는 특허기술 가치평가 분야로 특허분석 평가시스템의 평가결과 B등급 이상, IP가치평가를 받은 특허 보유기업이다. 각 펀드는 4년 동안 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투자하고 이후 4년 이후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시는 각 펀드 당 20억 원씩 출자하고 출자액의 2배인 40억 원 이상을 SW융합 분야의 기업에게 투자한다.

시 관계자는 당초 예정했던 금액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확대와 조정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펀드 출자는 기술과 시장성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해 IPO 및 M&A로 이어지게 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된다. 펀드운영이 기업에 효율적인 자금공급에 중점을 두어야한다. 인천 형 펀드가 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급체계의 합리성과 신속성을 중시하여 운영하기 바란다. 새로운 기업체를 발굴하여 펀드를 지원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