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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 확대·상생 근로문화 조성 ‘맞손’

道노사민정협의회 협약 체결
취약층 권익증진 등 4대 과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24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청년 고용 확대 및 상생적 근로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도모, 취약근로계층 권익증진 등 4대 과제에 대해 각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을 위해서는 교대근무제와 시간 선택제 도입 등 작업방식 개선,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연차휴가 활용 촉진 등에 힘쓰기로 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 상위 10% 임직원의 자율적 임금인상 자제, 임금체계 합리화, 협력적 노사문화 조성, 취업정보 제공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대·중소기업 간 성과 상호공유·동반성장 환경 조성 등에도 노력하고, 비정규직이나 사내하청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정규직 전환·최저임금 준수 등을 통해 취약근로계층의 권익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청년 고용 확대와 관련해서는 청년 근로권 보호강화, 청년 일자리 나누기, 정책 서비스 체계화 등 3개 분야에 열정 페이 근절,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청년 일자리 연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7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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