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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조 100인선’ 1차 50인 시집 발간

한국문화예술진흥協 출판기념회
2020년까지 50인 추가 완간 계획

 

‘현대시조 100인선’의 1차 선정 시인 50인의 시집 출판기념회가 지난 27일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렸다.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와 한국시조문학관이 공동기획한 ‘현대시조 100인선’은 우리나라 근현대 시조인 100인의 대표작을 모아 구원의 시학을 실현코자 한다.

총 100명의 시인의 작품이 실릴 ‘현대시조 100인선’은 1차로 50명의 시인을 선정, 60편 안팎의 작가별 대표시조와 함께 참고문헌, 연보, 자전적 시론까지 넣어 문학적 자료로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는 2차로 2020년까지 50인의 시집을 추가로 발간해 100인선 완간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관계자는 “시조는 그동안 우리 민족의 가장 자연스러운 호흡이자 문양이었으면서도 올바른 문학적 위상을 가지지 못했지만 이제는 어엿이 우리 문학의 중심부에 서 있게 됐다”라며 “‘현대시조 100인선’이 우리 시대의 정신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구원의 시학’을 성취해가는 역설적 전위로서의 역할을 온전하게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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