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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없는 병원’ 도립의료원 전체로 확대 시행

안성병원도 ‘간호간병서비스 ’
5개병원 뒤이어 내달부터 도입

다음달부터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사가 간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옛 포괄간호서비스)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모두 시행된다.

경기도는 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다음달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모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서 도의료원 수원병원고 의정부병원은 4월과 5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포천과 이천, 파주 병원도 이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상은 수원병원 92병상, 의정부병원 72병상, 파주병원 30병상, 이천병원 51병상, 안성병원 32병상, 포천병원 34병상 등 모두 311병상이다. 이는 6개 병원 전체 999병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는 올해 16억9천만원을 들여 84명의 신규 간호사 채용하고, 병동도 336병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병원 6인실의 경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본인 부담 비용은 하루 1만1천288원이다. 간병인을 둘 경우 하루 7만∼8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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