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100㎞를 달리는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가 오는 9월 1~4일 경기도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기도와 김포, 파주, 연천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천500여명의 전문선수와 일반인이 참가, 첫날 전문선수의 파주 캠프 그리브스 입소 및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대명항~김포C.C~문수산성입구~애기봉으로 이어지는 37㎞ 김포 구간을 달리게 된다.
대회 2일차인 3일에 달리게 될 연천 구간(50㎞)은 연고대산 컨밴션 센터~고대산 임도~꽃봉산~성산~고대산, 마지막 날 진행될 파주 DMZ 일원 구간(13㎞)은 임진각 평화의 종각 광장~통일대교~에코뮤지엄~60T~64T~에코뮤지엄~통일대교~평화의 종각 광장 등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