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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월문초 김성현 역전 우승샷

일송배 제34회 한국주니어골프
남초부 2R 1위 조재원 준우승
남중부 노성진, 216타로 1위

노성진(김포 양곡중)이 일송배 제34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노성진은 22일 제주특별자치도 레이크힐스제주 아쿠아마린, 토파즈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개인전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합계 이브파 216타로 장유빈(대전체중)과 박지원(부산 해운대중·이상 218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 날 3오버파 75타로 공동 6위로 출발한 노성진은 전날 3언더파 69타로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선두로 올라선 뒤 이날 파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1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노성진은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1타를 만회한 뒤 6번홀에 버디, 7번홀에 보기를 기록하며 파 플레이로 전반 9홀을 마쳤다.

노성진은 후반 9홀에서도 11번홀과 15번홀에서 각각 보기, 14번홀과 18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하고 나머지 홀에서는 파 세이브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초부 개인전에서는 김성현(화성 월문초)이 최종 합계 8오버파 224타로 조재원(남양주 별내초·228타)과 피승현(가온초·231타)을 제치고 역전우승을 달성했다.

전날까지 3위에 머물렀던 김성현은 이날 열린 3라운드 전반 9개홀에서 2오버파 38타를 기록했지만 후반 9개홀에서 보기 1개를 범하고 버디 3개를 잡아내 이븐파 72타로 이번 대회 남초부 코스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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