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23일부터 7월29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유도하책 위해 행정자치부의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여기에서 남양주시는 자전거 레저특구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자전거 레저특구로 지정된 이래 남·북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능내역사 문화공원, 다산유적지 등 지역특화자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자전거 레저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남양주시가 자전거 레저특구로서의 장점을 특화시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국 자전거 이용자들의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아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