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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천 평화누리길 ‘인기만점’ 750만 발걸음 평화·자연 되새겼다

총연장 191㎞… 12개 구간
12월 17일 ‘종주투어 피날레’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을 찾은 총방문객 수가 올해 750만여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지역 4개 시·군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총연장 191㎞, 12개 구간이다.

지난 2010년 5월 첫 개장했다.

올해에는 4월 파주시 반구정길을 시작으로 5월 연천 임진적벽길, 9월 고양시 행주나루길, 10월 김포시 염하강철책길에서 행사가 차례로 열렸다.

도는 현재 ‘평화누리길의 세계적 명품화’를 목표로 평화누리길 코스 정비, 각종 편의시설 보강·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문화유적과 자연환경, 평화의 상징 등 평화누리길만이 가진 특성을 고려,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코스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DMZ와 평화누리길이 지니고 있는 평화와 통일, 생태적 가치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2월 17일 평화누리길 12개 코스 191㎞ 종주자, 평화누리길 카페 회원 등을 대상으로 ‘평화누리길 종주투어 피날레 행사’를 연다.

평화누리길 12개 코스 및 행사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화누리길 공식 홈페이지(http://www.walkyourdmz.com/)를 참고하면 된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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