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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시 45가구 수해민들, 새 주택에 입주

오는 25일까지 전부 이사 전망

 

10월 13일, 훈춘시 서성명원 소구역에서 시당위와 시정부가 주최한 수해민 새 주택 입주식이 개최됐다.

훈춘시 영안진 칠호동촌의 45가구 촌민들이 시지도자들로부터 새 주택의 열쇠를 받았다.

칠호동촌은 훈춘시 서쪽 13킬로메터에 위치해있는데 78가구의 농민들이 거주하고있다. 이번 라이언록 태풍의 영향으로 이 촌은 보기 드문 수해를 입어 주택훼손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였다. 훈춘시는 전문가들의 분석과 론증을 거쳐 칠호동촌 마을 농민들의 주택을 시구역의 서성명원구역에 이전키로 하고 우선 45가구의 농민들을 이주시켜 새 주택에 들도록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 입주하게 되는 농민들은 서성명원의 아빠트에 입주하게 되는데 가구당 67평방메터의 새 주택을 분여받게 되였다.

마을농민 최모씨는 “정부에서 저희들에게 아빠트를 분여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도시시민들과 같이 아빠트에 들게 되니 진심으로 시 당위와 정부 그리고 여러 부문의 지도일군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감격에 겨워 말했다.

훈춘시 장길봉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홍수에서 훈춘시 소속 향진의 469가구 주택이 훼손되였는데 이들 가옥 재건작업은 10월 25일전에 전부 준공될 전망이다. 이제 178가구의 새 주택이 건설돼 수해민들이 입주하도록 할것이다. /박득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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