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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철모으기 운동 전개

경기도가 고철 수입가격 폭등으로 원자재 부족난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와 이에 따른 국가경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범도민 고철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일 월례조회에서 “철강자재가 부족해 공장이 멈추고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IMF때 금모으기 운동을 벌였듯이 집 주변에 널려있는 고철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을 ‘고철 수거의 날’로 정하고 각 가정과 마을, 업체 등에서 고철을 수집한 뒤 자원재생공사에 연락할 경우 이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어 손 지사는 현대기술연구소 진입로 기공식 참석을 예로 들면서 “지방정부가 작은 것도 열심히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기업인들을 감동시키는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손 지사는 이밖에 “뇌물을 받지 않으면 공무원 도리를 다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한다’로 바꿔 전념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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