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가상·증강현실(VR·AR)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가상·증강현실 아카데미는 지난해 실시된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를 통해 시작된 사업으로 종합적인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필수·전문가·산학연계 과정으로 이뤄지며 아카데미 1기 대상자는 총 70명이 선발됐다.
교육생들은 필수과정 수강 시 3개월 간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한 포트폴리오 제작을 하게 된다.
전문가과정은 심화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및 멘토링, 최종 사업화 지원까지 총 6개월의 교육을 받는다.
이날 도는 가천대학교·서울예술대학교·수원대학교·예원예술대학교·차의과대학교 등 5개 대학과 산학연계 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산학연계는 VR콘텐츠 제작 기업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 총 15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