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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동급생 폭언 일삼은 10대

인천중부경찰서 불구속 입건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동급생을 상대로 폭언을 일삼은 혐의(협박 및 모욕)로 인천 모 중학교 3학년생 A(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9월 19일 같은 학교에 다니는 B(15·사망)군과 전화 통화를 하던 중 욕설과 함께 모욕적인 말을 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지난달 23일 고모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A군을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또 지난달 14일 B군의 페이스북에 과거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거론하는 댓글을 단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학교 등에서 B군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동급생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B군은 지난 17일 오후 7시쯤 집에서 5분 거리인 인천시 중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인천=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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