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통포럼’은 수원시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바람직한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고자 하는 거버넌스(민관협치) 교통정책으로 연 3~4회에 열린다.
이날 포럼에 앞서 경기연구원 박경철 박사와 도로교통공단 정우택 처장 등 전문가와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명은 포럼에서 논의될 현장점검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밤밭고가차도 성대역사쪽 하부공간과 삼성아파트쪽 하부공간을 활용한 공영주차장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주차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염상훈 시의회 부의장과 오성석 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충분한 대화와 협의해 ‘주민의 주차편의 및 안전한 휴식공간’이 모두 확보되는 주차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