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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유치원 통합교육 우수사례 공유

道교육청, 교원 발표회 열어

경기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유치원 교원(원장, 원감, 일반교사, 특수교사)을 대상으로 ‘2016 유치원 통합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12일에는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북부 지역 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발표회가 이어진다.

이번 발표회는 2016년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으로 지정된 부천두리유치원, 별망초병설유치원, 백마초병설유치원, 해누리유치원 등 4개 유치원과 통합교육 수업연구회 운영 유치원인 깊은샘유치원에서 1년 동안 운영한 통합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와의 협력, 장애이해교육, 체험활동을 통한 통합교육활동 등도 진행된다.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 운영에 참여한 부천두리유치원 조은경 교사는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일반유아가 숲길에서 어깨동무 걷기를 하고, 낙엽 줍기와 같은 놀이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서적인 유대감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관계자는 “통합교육은 장애학생만을 위한 온정과 배려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특성을 가진 인간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배우는 것”이라며, “사고의 틀이 유연한 유아기에 통합교육을 활성화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더 따뜻한 사회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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