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골키퍼(GK)클리닉은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이 국내축구 저변확대와 더불어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클리닉에는 40여명의 남·여 골키퍼 유망주들이 참여했다.
이번 축구클리닉에는 축구 골키퍼 코치들의 모임인 ‘키퍼2004’ 소속 조병득(현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 박철우(전 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차상광(현 남자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 김범수(현 여자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 등 실력파 코치들이 훈련을 지도했다.
선수들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기본자세, 볼캐칭, 크로싱 캐칭, 세이빙, 1대1 상황 대처요령, 게임을 응용한 훈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9일에는 기본훈련 및 게임을 응용한 훈련을, 10일에는 실습훈련을 한 뒤 해산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