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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중동시장 개척 ‘활약’

두바이 유기식품 전시회 참가
GTEP 학생들 홍보대사 활약
5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올려

인하대 GTEP 학생들이 두바이에서 열린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에게 제품에 대한 소개 및 상담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 학생들이 두바이 유기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수출기업의 중동시장 개척에 일조했다.

8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역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인하대 GTEP)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Middle East Natural & Organic Products Expo 2016’(이하 MENOPE 2016)에 참가해 한국 유기식품 민간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인하대 GTEP사업단으로 선발된 이원녕(국제통상학과 4년), 박소린(국제통상학과 4년), 송인진(국제통상학과 3년) 학생들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대리인으로 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내며 무역전문가로서 면모를 나타냈다.

특히 GTEP사업단은 이러한 성과를 내기 위해 철저한 시장 조사와 SNS 마케팅을 적극 활용했다.

먼저 카자흐스탄의 특성과 경제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조사와 SNS를 이용한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이를 활용해 직접 바이어와 컨택하고 제품을 사전 홍보했다.

또 한국의 유기식품 중소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아랍에미리트 및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아랍에미리트의 식품 유통구조, 수입제도, 수출장벽 등 시장 조사도 함께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영문 제품설명서가 없는 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영문 제품설명서를 만들며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했다.

한편 인하대 GTEP 사업단은 올해 싱가포르, 두바이,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의 많은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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