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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속가능 도시재단 ‘시민의 벗’ 비전 선포

‘융·복합 서비스’ 등 3대 목표
10대 전략·31개 과제도 제시
염태영 시장 “플랫폼 역할 기대”

 

수원시가 다양한 도시문제를 융·복합적 시각으로 접근해 도시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설립한 ‘지속가능도시재단’이 ‘지속가능 도시 수원을 만드는 시민의 벗, 도시재단’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3대 목표, 10대 전략, 31개 과제를 제시했다.

3대 목표는 ‘융·복합 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만들기’, ‘협치 플랫폼 구축’이며, 실행 전략으로 ‘융·복합 서비스 제공’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현장 중심의 융·복합사업 확산 ▲지역 주체 협력사업 확대를, ‘지역공동체 만들기’ 전략으로는 ▲공유와 나눔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시민주도의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확대 ▲환경 친화형 건강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협치 플랫폼 구축’ 전략으로는 ▲다양한 지역 주체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도시 네트워크 강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지식 공유의 장 마련 ▲정보 공유형 사업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10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31개 과제로는 각 전략마다 2~5개의 과제를 제시했다.

‘환경 친화형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는 ▲걷고 싶은 길 만들기 ▲안전 먹거리 지원사업 ▲주민이 만드는 상상놀이터 등이며, ‘정보 공유형 사업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지표 설정 ▲지속가능 도시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마을·사회적 경제·주거 실태 조사 ▲도시재생·주거복지 모니터링 ▲쌍방향 포털 구축 및 운영 등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제 국가의 시대는 가고 도시의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지속가능 도시재단이 시민이 참여하는 거대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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