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가 8일 각급 기관·단체장과 선수,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이 주최하고 인천시복싱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152명, 고등부 206명, 대학일반부 72명, 여자부 56명 등 486명이 출전해 오는 13일까지 6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날 유병호 강화군수는 “역사의 고장 강화에서 전국복싱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가자들은 평소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생동감있는 복싱인의 모습을 다시 한번 알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