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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기원 개발 전통주 7종 맛보러 오세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해 민간에 기술을 이전한 전통주 7종을 ‘2016 우리술 대축제’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2016 우리술 대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전통주 체험·홍보 행사로, 28~30일 서울 양재동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도농기원은 이번 행사에서 ▲홍국막걸리 2종 ▲자색고구마 막걸리 ▲산양삼 막걸리▲ 산양삼 약주 ▲문배주 ▲허니와인 등 전통주 7종을 전시하고, 비교시음을 제공한다.

농업회사법인 ㈜술샘에 기술이전해 판매 중인 홍국막걸리는 특유의 붉은 빛과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가진 ‘모나콜린K’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막걸리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배혜정도가에 기술이전돼 판매 중인 자색고구마 막걸리는 지난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몽드셀렉션 금상과 우리술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산양삼 막걸리와 약주는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으로 기술이전돼 판매되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인 문배주는 2012년 기술이전을 통해 숙성기간을 2개월로 단축했고, 벌꿀 100% 발효주 허니와인은 아이비영농조합법인에서 판매되며 지난해 몽드셀렉션 금상과 우리술품평회 대상을 수상했다.

김순재 도농기원장은 “경기미 소비촉진을 위해 개발한 다양한 전통주 기술이 실용화돼 전통주 소비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전통주 기술 개발과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한 마케팅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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