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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꿈 이룬 직장인 59만6천 명… 평균 3250만 원

지난해 억대연봉을 받은 회사원이 약 60만명에 달하고,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봉은 약 3천2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2015년 소득 기준으로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천733만명 가운데 연간 총급여액이 1억원을 넘는 사람은 59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7만명이 늘었다.

연봉 1억원 이상 근로자가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4%였고, 이들의 총급여는 전체의 15.8%, 결정세액은 52.2%에 달했다.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의 평균급여액은 3천245만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었다.

전체 근로소득세 신고 인원 가운데 46.8%인 810만명이 결정세액이 없는 과세미달자(면세자)로 집계됐다.

작년 연말정산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54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7.1% 늘었고, 평균 급여는 2천330만원으로 집계됐다. 종합소득 과세표준은 134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2.9% 늘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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