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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치분권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평가 1위 차지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6년 자치분권 우수기관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 ‘자치분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자치분권 우수기관 평가는 ▲중앙·도 사무 시·군 이양 ▲찾아가는 자치교실 ▲지방분권 시·군 특수시책 등 3개 분야를 평가, 우수 기관·공무원을 선정한다.

시는 지방분권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시·군 사무 이양’ 사업 발굴, 시민 중심으로 분권 개헌 방향과 주요 방안을 모색한 ‘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하는 지방분권개헌 500인 원탁토론’ 개최 등 지방분권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향한 수원 선언’을 발표, 2013년 1월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자치분권 촉진·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2015년에는 경기도 도의원, 시·군의회 의원, 시장·군수가 함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경기 선언’을 발표, “지방이 지역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형태의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년에도 토론회, 좌담회를 꾸준히 열어 실질적인 지방 분권 실현 방안을 모색했고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을 수원 포럼에 초청해 분권에 대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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