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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은 진짜 ‘신의 직장’ 평균연봉 일반 근로자의 2배

공공기관 정규직원의 1인당 평균연봉이 일반 근로소득자의 2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2014년 기준 314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평균연봉은 6천253만원으로 근로소득자 1천668만명 가운데 상위 13% 안에 드는 수준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근로소득자 평균연봉(3천172만원)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투자공사로 1억1천34만원이었고, 한국예탁결제원(1억69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기관에서 일하는 정규직의 1인당 평균연봉은 근로소득자의 연봉 상위 3% 안에 드는 수준이다.

산업은행원은 평균 8천975만원, 기업은행원은 8천650만원을 받아 상위 5%에 해당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연봉순위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에 2014년 공공기관의 평균연봉인 6천253만원을 대입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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