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9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 등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의 평균 온도는 3~5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낮 동안 경기남부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