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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비극치매 남편이 치매아내 살해 인천부평署.구속영장 신청
유정희 기자  |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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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0일  21:10:20   전자신문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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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치매에 걸린 80대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로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 A(8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매주 월~금요일 오전 A씨 부부 집을 방문하는 요양보호사가 전날 오전 8시 10분쯤 B씨가 안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B씨는 머리에 둔기로 맞은 듯한 상처를 입고 안방 이불 위에 쓰러져 있었으며, 집에는 남편 A씨가 함께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시신의 사망 원인이 우측 늑골, 등뼈, 척추 골절과 다발성 두피 손상에 따른 과다출혈사로 보인다는 부검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B 씨가 숨지기 전인 6일 이후 이들 부부의 집에 드나든 외부인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족과 요양보호사는 경찰에서 “B씨는 오래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었고 남편인 A씨는 최근 치매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지만,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에 미뤄 그가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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