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도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녹색 생활공간 조성을 돕기 위한 ‘2017년 시흥시 도시농업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유치원, 초·중·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이 진행하는 교육텃밭, 공동주택 및 아파트 텃밭, 복지시설 및 병원 등의 옥상텃밭, 장애인·어린이·노인 등을 위한 원예치료, 공동체 주말 농장 등의 6개 분야에 총 1억8천7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현실에 맞게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텃밭, 도시민의 힐링을 위한 공동체주말농장의 운영을 선정단체에 위탁, 전문성을 강화했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16~26일까지 생명농업기술센터(☎031-310-6201)에서 신청할 수 있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