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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스-오세근 ‘트윈타워’, 양동근의 모비스 격파골밑 장악하며 경기력 압도
1위 삼성과 반경기차 추격
안양 KGC, 76-68 승리 ‘3연승’
연합뉴스  |  admi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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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1일  21:44:49   전자신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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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KGC 데이비드 사이몬이 텅크슛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양 KGC 인삼공사가 난적 울산 모비스를 꺾고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인삼공사는 1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76-68로 이겼다.

2위 인삼공사는 21승 8패를 기록해 1위 서울 삼성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모비스는 공동 5위에서 6위로 주저앉았다.

인삼공사는 전반전에서 모비스를 압도했다.

1쿼터에 키퍼 사익스와 오세근이 골 밑을 장악했다. 모비스는 네이트 밀러가 1쿼터에만 11득점을 기록했지만 단조로운 득점 루트로 공격이 번번이 막혔다.

인삼공사는 2쿼터에 점수를 더 벌렸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2쿼터에 10점을 집중했고 이정현이 6점으로 뒤를 받혔다.

인삼공사는 전반전을 37-27, 10점 차로 앞섰다.

3쿼터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사익스와 오세근이 펄펄 날았다.

4쿼터 초반엔 모비스의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 초반 상대 팀 김효범에게 외곽슛을 허용한 뒤 찰스 로드, 함지훈에게 연속 골밑슛을 내줬다.

점수 차는 4쿼터 중반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팽팽한 경기 분위기는 모비스가 실수를 연발하며 인삼공사로 쏠렸다.

모비스 함지훈과 찰스 로드가 연속 턴오버를 기록했고, 인삼공사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이정현과 문성곤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67-52까지 벌렸다.

그러나 인삼공사는 상대 팀 찰스 로드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42초 전엔 이정현의 턴오버로 공격권을 내준 뒤 상대 팀 김효범에게 3점 슛을 허용해 73-68, 5점 차까지 쫓겼다.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인삼공사 공격 때 상대 팀 찰스 로드가 U파울(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파울)을 범했다.

이정현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은 뒤 이어진 공격에서 다시 팀 파울을 얻어냈다.

그는 자유투 1개를 넣으며 76-68로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정현은 17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오세근이 1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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