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지난 10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 첫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을 심사·의결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획경제위원회와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산하기관 및 위탁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 받는다.
이번 회기에 상정·처리될 안건은 총 13건으로 조례안 9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2건 등이다.
조례안은 의원발의 안건인 ‘수원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감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수원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설’ 등 모두 9건이다.
또 ‘국민건강보험 국고지원금 보장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결의안’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결의안’ 등 2건의 결의안도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