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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일선 경찰서 7곳에 보안과 추가 신설

지난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일선 경찰서 9곳에 신설된 보안과가 올해 7개 경찰서에 추가로 설치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올 상반기 인사 발령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쯤 용인동부경찰서와 수원중부서 등 7개 경찰서에 탈북민 관리를 위한 보안과가 설치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정보·보안과 소속 보안계에 각 5~7명이던 인력은 보안과로 격상되면 10~20명의 인력이 7개 경찰서에 배치돼 탈북민 신변 보호 및 정착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9월 기준 경기도 내 거주하는 탈북민은 총 8천185명(남 2천107·여 6천78)으로, 경기남부청에서는 6천800여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국에 거주하는 탈북민은 2만7천542명(남 7천520·여 2만22)으로, 최근 5년 간 매년 1천500명이 국내로 들어오고 있는 추세다.

한편 지난 1999년 폐지됐던 경찰서 보안과는 18년 만인 지난해 전국적으로 다시 설치됐고, 경기남부청에는 수원남부서, 안산단원서 등 9개 경찰서에 신설됐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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