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까지 ‘우리 농산물 설맞이 대축제’
농협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농축산물로 정성껏 준비한 설맞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에서는 과일, 축수산, 가공 및 생활용품 등 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등 주요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농협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명절을 맞아 생산농가 피해 최소화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체 공급량 중 70% 가량을 5만원 이하 맞춤형 선물세트로 구성해 소비자의 알뜰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뜨라네 정성가득 사과·배 선물세트(13내/8내)를 4만3천원~4만8천원 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손과일 사과(5㎏, 18내), 배(7.5㎏, 14내) 선물세트를 각 1만원~2만원 대에 구입 가능하다.
‘한우실속 선물세트’(국거리, 불고기 각 600g)를 4만9천900원(행사카드 결제 시 한함)에 판매하며, 돈육 삼겹살·목심·등심·갈매기살(각600g)로 구성된 ‘한돈 한 마리 구이세트’를 4만2천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400여 품목을 대상으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대축제를 통해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