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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개항 30년…12345항만 도약’ 1위

평택대 국제물류해양연구소, 평택항 10대 뉴스 선정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해양연구소는 지난해 평택항을 가장 뜨겁게 달군 뉴스로 ‘평택항 개항 30년…12345항만 도약’을 꼽았다.

평택대 국제물류해양연구소는 지난해 평택항에서 핵심적 이슈가 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0대 뉴스는 주요정책·현안사업의 평택항에 대한 영향, 사업의 중요도, 보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택대 국제물류학과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최종 선정했다.

1위를 차지한 ‘평택항 개항 30년…12345항만 도약’은 지난 1986년 공업항으로 개항한 평택항이 개항 30년만에 자동차 및 가스화물 처리 1위, 철강 2위, 여객수송실적 3위, 컨테이너 처리 4위, 총화물처리 5위로 도약했다는 내용이다.

2위에는 카페리업계에서 논란이 된 ‘국제여객부두를 내항으로…개선인가, 개악인가?’였으며 3위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고시…숙원사업 일부 포함, 장기비전은 다소 모호’가 선정됐다. 또 ‘2-1단계 항만배후단지 개발…최초의 민간 개발, 최초의 일반분양 방식 도입’, ‘컨테이너는 늘고, 자동차는 줄어…평택항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요구’ 등도 순위에 올랐다.

평택대 이동현 교수는 “올해 10대 뉴스로 평택항이 개항 30년을 맞은 젊은 항만임에도 엄청난 발전과 도약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만 아직도 여러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과 도전들이 산적하다는 점도 함께 확인된 만큼 항만당국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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