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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로드킬 전담반’ 운영 고양이·개 사체 수거 소각처리

안양시가 올해부터 ‘로드킬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로드킬(Roadkill)은 차도를 배회하는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이 지나가는 차량에 치여 죽는 사고로 개보다는 고양이가 훨씬 많은 것으로 파악돼 있다.

시의 로드킬(Roadkill) 전담반은 총 12명 2인 1조로 하루씩 교대로 근무하며, 평일인 월∼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4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 또는 9시까지 근무한다.

근무자들은 야간시간 대 민원인 신고를 받은 시·구청 당직실에서 연락이 오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체를 수거한 뒤 소각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로드킬 전담반은 현재 하루 한 두 건씩 차에 치어 죽은 고양이와 개의 사체를 수거하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쓰레기 무단투기나 도로변 쓰레기 및 교통사고발생에 따른 차량 파편 등과 관련해 공휴일 청소민원을 전담하는 기동처리반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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