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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바른정당 초대 시당위원장에 선출

인천고에서 창당대회 열어

 

바른정당 인천시당이 16일 창당대회를 열고 홍일표 국회의원(남구갑)을 초대 인천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인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는 정병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원내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무성·유승민·김성태 의원 등 1천5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른정당 중앙당은 오는 24일 창당을 앞두고 있으며 시도당으로는 지난 12일 창당한 서울, 경기에 이어 세번째로 창당됐다.

바른정당 인천시당은 지난해 12월 27일 바른정당 창당 추진 선언 이후 지난 9일 홍일표·이학재 국회의원과 조전혁 전 국회의원, 정승연 전 새누리당 당협의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지난 15일까지 155명의 발기인과 3천여 명의 당원이 가입한 상태다.

이날 홍 위원장은 “인천은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각 지역 민심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어 인천에서 이기면 전국에서 이길 수 있다”면서 “바른정당의 힘을 얻지 않고서는 어떤 후보도 보수진영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반기문 전 총장도 바른정당의 정강정책에 동의하고 우리와 같은 철학에 동의한다면 우리 당밖에 선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정당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국비지원, 수도권 규제완화 등 인천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중앙정치를 바로잡고 인천문제를 해결할 바른정당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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