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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署, 음주운전 단속 강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총력

야간시간대 무단보행자 단속
도로안전시설물 개선도 추진

평택경찰서는 올해 역점 추진사항을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로 정하고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법규단속, 홍보, 시설개선 등 인적·물적 자원 동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간 평택지역 교통사망사고는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저치로 사고건수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매년 8천여 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사통팔달의 도로망과 넓은 관할면적, 6개 공단과 삼성산단개발, 주요도시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평택서는 지난 1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7년도 교통사망사고 예방 종합대책’ 보고회의를 개최했으며 최근 3년간 사망사고 분석을 통해 사고다발 구간을 선정, 주야 불문·연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야간시간대 무단보행자와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시민·기관 대상 교통안전교육과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 등과 협조해 무인단속기 확대 설치 등 도로안전시설물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규호 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 대응해 평택시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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