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원과 초등학생 자녀 등 19명이 17일 광주시의회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녹색어머니 연합회에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의회 홍보관, 위원회실, 본회의장 등 시설을 견학한 뒤 장래의 큰 꿈을 밝히며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녹색어머니 연합회 유재희 회장은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기능과 의회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문섭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회에 방문해 주신 방문객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체험을 통해 앞으로 민주적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