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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108필지 406만㎡ 공동주택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108필지 406만㎡ 수준(계약기준)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

LH는 18일 성남 오리사옥 3층 대강당에서 ‘2017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LH가 건설사·시행사를 대상으로 올해 시장에 출시 예정인 공동주택용지의 연간 공급 물량, 공급 시기, 단지별 특장점 등을 설명했다.

총 108필지 406만㎡ 중 34필지 99만㎡는 추첨을 통해 일반에게 매각한다.

20필지 87만㎡는 뉴스테이, 공공임대리츠 등 건설사들이 직접 LH 사업에 참여하거나 시공사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매각한다.

이 외 54필지 220만㎡는 대행 개발, 설계 공모, 민간 참여 공동사업 등에 쓰일 용지로 지난해 공급 공고를 통해 매각 대상이 확정한 물량이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74필지 272만㎡로 전체 물량의 67%, 지방이 34필지 134만㎡로 33%의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LH는 2014년과 2015년 각각 782만6천㎡, 694만9천㎡의 공동주택 용지를 매각했다. 지난해에는 8·25 대책 이후 공급 물량을 대폭 축소해 408만4천㎡를 팔았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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