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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근로 사업 확대 추진… 전액 시비 투입

3단계 걸쳐 600여명 참여

고양시는 올해 공공근로 사업에 전액 시비를 투입, 확대·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국비지원이 전혀 이뤄지지 않지만 공공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지난해보다 3억 원 증액된 2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진행되며 행정지원, 진료보조, 사회복지시설, 불법광고물 정비 등의 사업에 18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올해 3단계에 걸쳐 총 6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앞서 1단계 공공근로 참여자와 부서 담당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까지 마친 상태다.

시는 또 참여자들이 지속 가능한 민간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고양 통합일자리센터 소개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취업박람회 소식 전달 등도 진행했다.

최성 시장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고양시 통합일자리 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2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일자리도 지속적으로 확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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