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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특산물 가공 안전한 먹거리 공급 시, 42개 사업 추진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육성정책
올해 국·시·군·구비 179억 지원
2월말까지 사업별 대상자 확정

인천시가 지역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육성 정책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대내·외적인 농산물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가공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확대 9개 사업, 생산기반 확충 및 농자재 지원 17개 사업, 농·특산물 육성 및 수출지원 7개 사업, 기타 9개 등 총 4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사업비로는 국비 41억8천900만 원, 시비 71억3천700만 원, 군·구비 66억7천만 원 등 총 179억9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저온저장고 243동 10억 원, 김치제조 시설 지원 1개소 9억6천만 원, 인삼재배시설에 1억2천600만원을 지원해 생산·가공 유통과 연관된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분야의 영역 확장과 새로운 가치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말까지 군·구에서 각 사업별로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통 식품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 불신식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식품의 고유원료에 대한 진위여부를 검사할 뿐 아니라 식품의 고유원료 외 유사물질, 미설정 식품첨가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력한 홍보기반 구축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유통·생산을 확대해 궁극적으로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자율적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생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사업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먹거리에 대한 감시도 철저히 진행해 건전한 식품제조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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