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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가는 화훼산업 꽃피운다 도, 꽃 생활화 등 정책방안 마련

경기도는 청탁금지법 등으로 화훼 소비가 위축될 것을 고려해 ‘경기도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에는 ▲소비자 접근성 제고 ▲화훼 품질관리 강화 ▲건전한 화환 유통문화 조성 ▲화훼 수출확대 꽃 생활화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선 도는 원테이블원플라워(1Table1Flower) 꽃 생활화 캠페인을 통해 기업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매주 업무용 책상에 꽃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 도청 벚꽃 축제, 굿모닝하우스 행사 등에 화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판매코너를 설치토록 할 계획이다.

146억원을 투입해 화훼농지 140ha의 시설원예 현대화, 원예분야 ICT융복합화,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등 다양한 지원도 진행한다.

이밖에 초등학교(5개교), 중학교(10개교)에 화훼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양 국제꽃박람회 등 행사를 통해 신품종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이관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유권해석 상 직무관련자 간에는 꽃 선물 5만원, 경조화한 10만원 이하로 제공이 가능하다”며 “도는 이러한 유권해석 내용을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꽃 생활화의 기반을 세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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