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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에 드론 뜬다 “얌체운전 꿈도 꾸지 마세요”

경기남부청, 특별교통관리 나서

경기남부경찰청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얌체운전자 단속을 위해 드론을 투입,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특히 경찰은 이 기간 하루 평균 1천237명의 경찰인력과 356대의 장비를 동원, 안전특별 교통관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경찰은 연휴 전날인 26일부터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경부·영동·서해안 등 3개 고속도로 상공에 드론을 띄워 버스 전용차로·갓길·지정차로 운행과 차선 끼어들기 등 각종 법규위반 사항을 단속한다.

올해 처음 투입하는 드론은 지면으로부터 20∼30m 상공에서 법규위반 차량들을 적발하게 되고, 경찰은 혼잡이 계속될 경우 수원, 매송 톨게이트 등 16개 톨게이트에서 진입차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또한 26∼30일 경부선 신탄진∼한남(140.9㎞) 구간 버스전용차로제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며, 이번 설 연휴 기간 타 지역 거주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당일 조사나 연휴 이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라디오 교통방송 등 교통정보를 활용하면 안전한 고향방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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