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콜금리 3.75% 동결
금통위, 콜금리 3.75% 동결
  • 경기신문
  • 승인 2004.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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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정례 회의를 열고 콜금리 목표를 현행 연 3.75%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콜 금리는 작년 7월 4.0%에서 3.75%로 떨어진 후 8개월째 동결됐다.
금통위는 국제 원자재와 유류 가격의 상승으로 물가가 다소 불안하지만 투자와 소비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어서 콜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금통위는 또 금융시장에서는 유동성 사정이 대체로 원활하나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은 여전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콜금리 동결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박 총재는 이와 관련, "수출과 생산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체감경기는 회복되지 않는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2.4분기부터 체감경기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으나 원자재가격 상승, 정치사회적 요인 등의 제약 때문에 두고봐야 한다"고 밝혔다.
박 총재는 또 "원자재가격은 2.4분기이후에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현재의 원자재가격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별도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혀 원자재가격 불안이 지속될 수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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