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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3D프린팅 트렌드·제품 한 자리에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고양 킨텍스서 6월 28일부터 3일간 개최
세계 18개국 스폰서 참여… 전문가도 방한

전 세계의 최신 3D프린팅 트렌드, 제품, 기술 및 응용 사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2017’(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이 오는 6월 28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된다.

8일 킨텍스에 따르면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지난 2013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뒤셀도르프, 시드니, 런던, 파리, 싱가포르, 상파울로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고 있으며 서울대회의 경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미국 라이징미디어(RisingMedia)와 킨텍스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메탈 프린팅, 우주항공 및 자동차,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산업 디자인, 프린팅 소재, 지적 재산권 등 3D프린팅 응용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약 40명이 방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전문 전시회(Trade Show) 역시 독일 EOS, 미국 메이커봇(MakerBot), 레이즈 3D(Raise 3D), 호주 오로라랩스(Aurora Labs) 등 세계 18개국 약 80여개 참가업체 및 주요 스폰서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전시 면적이 50% 이상 늘어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국내 3D프린팅 전반의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최 측은 “세계 18개국 9천 명이 넘는 유력 바이어가 매년 행사장을 방문, 국내에서 보기 드문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며 “국제 행사를 통해 국내 3D프린팅 분야 유망 강소기업들이 다수 탄생하고 이들에게 최적의 글로벌 마케팅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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