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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저장시스템 금융지원 활성화 ‘맞손’

신보-에너지공단-신한銀 협약

 

신용보증기금이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신보는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신한은행과 ‘ESS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국내 최초 ESS 전용 금융상품인 ‘ESS 플러스 협약보증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신보, 금융기관, 업계 등 23개 기관으로 구성된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협의회’의 협업 결과물로, ESS를 생산·판매하거나 구매·설치하려는 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신한은행에 대출을 신청하고 에너지공단에 추천서 발급을 요청하면 공단과 신보 등의 심사를 거쳐 보증 한도 확대, 가산금리 인하 등의 혜택을 준다.

신보는 보증비율을 대출금액의 85%에서 90% 이상으로 늘리고 보증료를 0.2%p 차감해준다.

신한은행은 보증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 인하한다.

신보 관계자는 “에너지신사업의 블루오션인 ESS 산업 투자기업에 우대지원을 강화해 중소 제조업체들의 성장 동력 확충과 에너지 사업 효율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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