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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용율↑ 실업률↓… 불황탈출 아득

고용률 60%로 전년비 1% 하락
실업률은 5.4% 0.9% 상승 악재

인천지역이 올해 심각한 고용률 하락으로 경제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천시 고용률’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지역 고용률은 60.0%로 전년 동월대비 1.0%p 하락했다.

취업자는 148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천 명이 감소했으며 15~64세의 고용률 역시 66.1%로 1.0%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만1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3천 명, 제조업에서 3천 명이 각각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실업률은 5.4%로 전년 동월대비 0.9%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8만6천 명으로 1만4천명(20.2%)이 증가해 경제부진의 결정적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더욱이 같은 기간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는 157만5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천 명(0.4%)이 증가했음에도 경제활동참가율은 63.5%로 전년 동월대비 0.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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