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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위해 5억 투입

道경제과학진흥원과 위탁계약
내달 상인대학 선정 등 본격화

안산시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억 원을 투입, ‘2017년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상인대학(1억 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의식개혁을 돕고 수료자에 대해 맞춤형컨설팅(1억 원)을 실시해 사업자의 문제점을 진단했으며 경영환경개선사업(3억 원)을 지원,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시는 또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경기도 출자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지원사업 위탁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이달 중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상인대학 운영대상 선정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4개 이상의 상점가 상인회와 2개 이상의 전통시장을 추가로 등록, 파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제종길 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각종 국·도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선순환 구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시 최초로 예술광장로와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가 시에 등록됐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확대되고 각종 국비지원사업과 연계한 ‘안산시 도심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추진의 기틀이 마련됐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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